제안의 시작 (문제정의)

[요점]

• 제주도 자전거 도입 사업 활성화
• 자전거로 15분 도시 사업 확장
•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격 및 장소 고려
• 반납 관련하여 일자리 창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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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5분 도시 사업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15분 도시 사업이란 국내외 도시계획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도시 계획 패러다임입니다.

이 사업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일상의

주요 활동들이 도보, 자전거 등의 수단으로 최대 15분 이내에

만족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대중교통, 상업,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줄곧 접근 가능한 도시를 구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생활의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삼습니다. 15분 도시 사업의 주요 목표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접근성 개선: 거리론 도보, 자전거 등의 친환경 운송수단

이용시 15분 거리에 다양한 시설들이 위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2. 환경오염 감소: 15분 도시 사업을 통해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기 편리한 도시가 조성되면, 차량 이동이 줄어듦에 따라

대기오염, 교통체증 해소 등의 이슈가 개선됩니다.

3.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내 상점, 음식점, 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됩니다.

4.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

재생 에너지 등의 안전한 에너지 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형적, 기후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15분 도시 사업은 국내외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프랑스 파리에서는 Anne Hidalgo 시장이

이끌고 있는 파리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여러 도시에서 15분 도시 사업을 검토하여

도시계획에 도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 내 인프라와 시설들의 재편을 통해

교통, 환경, 경제 등 다양한 이유로 도시내 주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도 카카오 바이크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한 구역이 많고 제한 구역에 주차 시 벌금이 2만원이 넘어갑니다.

사실상 동네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시스템인데

서울엔 '따릉이'라는 바이크가 있어 서울 곳곳에 자전거 반납소가 있고 이용이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정기 결제 시 1년에 4만원(1일 2시간 이용)이란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서울따릉이)

https://www.bikeseoul.com/main.do

 

실제로 지인들도 이렇게 월 결제로 자동차 보단 대중교통, 대중교통보단 자전거로 많이 넘어가서 가까운 거리는 따릉이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하지만

제주 특성상 좀만 늦어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배차 간격도 큰데다가 도착 예정 시간 또한 지켜지지 않은 것이 다반사여서 초반에 차 없이 다니기에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제주는 섬이기에 육지처럼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지 않고 비교적 관리도 쉬울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늘리기 위해 버스를 늘리는 것보다 자전거 몇 대를 더 늘리는 것이 빠르고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여기에 더불어 일자리 창출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만약 반납이 꼭 지정된 곳이 아니어도 된다면 이용자는 편리할 것이고, 멀리 세워진 바이크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전거 반납함에 대신 반납하거나 고장 신고 시 소정의 수고비를 주면 운동도 되고 돈도 벌고 관리의 번거로움도 많이 해결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