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주어 대사전 + (+82)064 (제4차 제주어 발전 기본계획 보완)
공감 투표기간 : 2022-05-16 ~ 2022-07-31
내용
1) 제안배경
- 제주어 소멸 위기의 심화
→ 유네스코(UNESCO)는 2010년 12월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소멸 위기의 언어’로 정의함.
→ 이어 제주어를 한 나라의 방언(vernacular)을 넘어 고유 언어(language)로서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
- 낮은 제주어 사용 비율
→ 2015년 국립국어원이 각 지방의 사투리 사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제주도는 전구 최하위인 1.3%로 나타남.
- 제주어의 가치
→ 제주어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아래아(ㆍ), 반치음(ㅿ), 순경음 비읍(ㅸ) 등과 같은 고어가 많이 보존되어 있음.
즉, 제주어는 한국어의 원형과 한글의 제작원리를 보여주는 언어로 그 특수성과 언어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제주만의 독특한 정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
2)핵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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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제주어 대사전 편찬
→ 제주어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머신러닝을 이용해 이를 재조합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디지털 제주어 대사전'을 편찬.
- 제주어 콘텐츠 토큰 제작
→ 제주어 사용자들을 기억할 수 있고, MEME(밈) 적 요소가 담긴 제주어 콘텐츠 토큰을 제작.
* 활용예시
3) 독창성 및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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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보존사업의 한계 보완
→ 현재 진행중인 제주어 대사전 편찬 사업 및 제주어 구술 채록 사업은 문서의 성격이 강해 제주어가 가진 고유의 발음이나 억양을 담기 어려움.
또한 현재 남아있는 제주어 사용자들의 영상 및 음성을 확보할 사업계획이 부재한 상황.
4)파급효과
- 학술자료로서의 가치 증대
→ 제주어 사용자들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에 줄 수 있는 핵심 가치인 학술자료로서의 가치가 훨씬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언어 가치의 보존
→ 언어는 그 자체가 고고학적 유물과 더불어 동등한 가치를 지님.
언어의 사멸은 존재의 소멸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아이디어보다 파급효과 면에서 임팩트가 클 것으로 생각함.
첨부: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_탐나는인재 5.5기.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