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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드킬 예방 네비게이션 개발 '제로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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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투표기간 : 2022-05-16 ~ 2022-07-31

 

 내용

1. 제안배경

짝짓기, 먹이 활동 등 다양한 이유로 야생동물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로드킬이 발생한다. 로드킬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산간도로가 많은 제주도 지형 특성 상 야생동물의 출몰이 빈번하다. 증가하는 로드킬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바라볼 뿐만 아니라 도로 위생 문제, 동물 존중의 문제 그리고 2차 사고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해결책이 시급하다. 현재, 로드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생태원에서 로드킬 조사를 하고 있지만 실제 운전자에게는 그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을 목격하여 발생 구간을 예측하여 운전자가 미리 주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네비게이션을 활용해 운전자들이 사체 발견 시 바로 신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개발하고 그 사체 발생 현황을 다른 운전자들이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반영된다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즉, 도로를 깨끗하게 만들고 운전자들이 안전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도로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 ‘제로, Zero’를 제안하고자 한다.

▲ 제주지역 야생동물 신고 접수 건수 (출처 : 한국일보)

 

2. 아이디어 내용

  1. 데이터 분석을 통한 로드킬 다발 발생 구역 선정 및 예측

            -사체 신고접수 데이터를 이용하여 인근 산 여부, 사체 시고 접수 건수, 유기동물 수 등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변수 설정

            -구역 선정 시 원형 중심의 구역 선정이 아닌, 직선 형태의 도로를 기준으로 구역 선정

 

  1. 로드킬 예방 네비게이션

            2.1. GPS를 통한 실시간 사체 발생 상황 예고

            GPS를 통해 해당 위치와 약 5km 정도 인접해 있는 운전자에게 실시간 사체 발생 현황을 제공하여 사체로 인한 2차 교통사고를 예방

 

            2.2. 지도 위 사체 현황 표시

            신고 접수가 들어오면 로드킬 예방 네비게이션과 연동하여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본인 위치 근처에 사체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

 

            2.3. 사체 신고 버튼 활성화

            - 운전자는 신고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신고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해결하기 위해 앱을 통한 간편한 신고 기능 추가

            - 이는 본인의 위치를 바로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단순한 신고 방식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음.

 

            2.4. 사체를 치워주는 드론을 통한 사후 처리 진행

            사체 처리 인력의 부족으로 지속해서 방치되는 사체 문제를 드론을 통해 해결할 예정

 

       3. 독창성 및 차별성

          -기존에는 사체의 상태, 지역, 도로의 종류에 따라 신고번호가 다른 기존의 신고 방식은 사람들이 기억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잘못된 번호로 신고할 수 있고 현재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신고를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리의 아이디어는 신고하기 쉽고, 신고 위치가 바로바로 반영이 된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음

         - 기존에는 사체 처리 관련 부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만 해당 정보를 다루었고 운전자는 해당 정보를 접근할 수 없었지만 우리의 아이디어는 운전자에게도 드킬 정보를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정보의 접근성을 넓힌다는 차별점이 있음.

       

      4. 실현가능성

         - 지형 특성 상 산간 도로가 많은 제주도는 노루 등 야생 동물 찻길 사고 문제가 심각하고, 이는 운전자들에게 큰 위협 요소가 되고 있기에 사고 다발 구역을 분석하여 운전자가 미리 주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로드킬 사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필요함.

         - 해당 서비스는 제주도에서 운전을 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음.

         - 발생 정보를 단순히 분석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당해 년도 동물의 개체 수, 날씨, 이동 시기 등을 반영한 데이터로 사고 다발 구역을 예측하여 최신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여 빠른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임.

 

▲ 실제 로드킬 발생 위치 (출처 : 국립생태원)

 

     5. 파급효과

  • 파급력

우리가 제안한 ‘제로, Zero’는 동물사체의 위치를 즉각적으로 네비게이션에 반영하여 운전자에게 주의를 줄 수 있고 네비게이션에 동물 사체 위치를 표시하고 상황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면 운전자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운전을 할 것이며 그로 인해 2차사고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을 것임.

  • 사회적 기여도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고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다면 제주도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해당 앱을 활성화할 수 있음.

-기존에는 신고 방법이 어려워 운전 중에 신고를 하지 못해 표본이 적은 데이터로 로드킬 다발구역을 선정하였지만  쉬운 신고방식으로 인해 기존에 파악하지 못했던 로드킬 다발구역을 알 수 있으며 기존보다 많은 데이터를 쌓을 수 있음

-신고 데이터를 토대로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정책, 야생 동물의 활동 반경 분포 조사 등 새로운 데이터를 축적하여 동물 보호법과 같은 정책의 효용성 있는 지침이 될 것이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insight를 도출해낼 수 있음

  • 사회적 비용 절감

-GPS 기반으로 신고 위치를 파악하므로 잘못된 신고로 인한 예산 및 인력 낭비를 할 가능성이 적기에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수 있음.

- 야생 동물의 사체로 인한 2차 사고 또한 방지하므로 사고에 대한 비용도 절감 할수 있음.

 

  • 만족도 증대

알림를 통해 야생동물 출몰 위험지역인지, 현재 동물의 사체가 존재하는지 대해 알려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로드킬의 위험성을 깨닫고 앱을 설치할 것이며, 비교적 덜 긴장하면서 운전을 해도 되고 2차사고 또한 막아준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임.


첨부: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드킬 예방 네비게이션 개발 '제로 zero'.pdf
2022-07-30 등록
 댓글
  • 로드킬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 만으로도 운전자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운전자와 야생동물 둘 다 안전을 보장한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도로문화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멋진 아이디어 잘 읽었습니다.

    *세* 2022-07-31

  • 야생동물 보호 차원 좋은 아이디어 이네요.

    *철*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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