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재활용품 분류기
공감 투표기간 : 2021-07-15 ~ 2021-09-30
내용
[1] 아이디어 제안배경
⦁ 아이디어의 구상 및 제안 배경
1> 창안 동기와 취지
제주도는 전국제일의 관광지라는 특성상 외부인구가 많이 드나들고 제주살이 유행 등으로 인해 인구유입도 크게 증가. 이로 인한 인구의 활동증가로 생활 폐기물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섬 지역의 특성상 매립 등 처리방법이 한정되어 있고 청정지역이므로 폐기물 처리 시설도 부족. 처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처리 용량이 포화에 이르게 되었음. 이러한 제주도의 생활쓰레기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
2> 아이디어의 목적
제안 아이디어는 제주도 생활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시된 여러가지 해결방안 즉 1회용품 사용 규제, 쓰레기 배출량 감소, 분리수거의 강화 중에서도 쓰레기 배출 이용객이 자신의 배출 처리 물건의 종류를 알게 하여 분리수거를 효율적으로 하게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
3> 기존의 문제점과 배경
기존 클린하우스는 배출 쓰레기의 종류를 이용객이 직접 구분하되, 종이/캔/병/고철/플라스틱/스티로폼/1회용봉투/폐형광등 8종으로 나누어야 하고, 여기에 각각 배출방법을 준수하여여 하는 분리배출 교육 문제가 있음. 또한 원활한 관리를 위한 청결지킴이가 배치되어 있으나 견해차이로 인한 이용객과의 마찰 등 문제가 상존. 여기에 더해 플라스틱류 경우 PP, PE, PET, PS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재활용 방법도 다름. 본 제안 아이디어는 플라스틱류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안임
⦁아이디어 결과물의 공공기여, 중요성 및 필요성
1> 공공기여
제주도의 공공문제 중 가장 심각한 주제인 생활쓰레기의 처리에 대한 제안이므로 공공성이 높음
2> 중요성 및 필요성
제안 아이디어로 인하여 생활쓰레기 재활용이 용이해지면 더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므로 반드시 필요
[2] 아이디어 핵심내용 (구체성 및 우수성)
⦁ 아이디어의 핵심 내용과 특징, 기능
인공지능으로 쓰레기의 종류를 식별하여 식별이 가능한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수거통에 자동으로 투입시키고, 종류를 알기 어려운 쓰레기(주로 플라스틱류) 경우 투입물을 다시 수거한 이용자가 분리수거기에 부착된 저가의 분광기 센서를 이용하여 종류를 알아낸 후 직접 분리수거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기를 클린하우스에 배치하자는 제안임
[3] 기존 제품, 서비스와의 독창성 및 차별성
⦁아이디어의 기존 제품(서비스)과의 차이점과 차별점
: 각지에서 수거된 여러 종류의 재활용품들은 대형 고속 컨베이어 벨트에 안착된 후 자동화 또는 기계에 의해 분류되는 작업을 거쳐 자세한 종류별로 다시 분류된 후 분쇄작업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재활용제품 제조업자에게 전달
: 대규모 선별 시설(재활용 또는 생활쓰레기 전문)에서 처리된 이후 성격에 따라 품목별로 가공(분쇄, 용해 등),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
- 소규모 선별 시설: 선별시설은 그 특성상 악취로 인한 비선호 현상(NIMBY) 를 겪게 되는데 이런 시설은 설치가 마땅치 않음. 따라서 선별 그 자체를 클린하우스(수거) 단계에서 완료하여 수거 및 분리를 고도화 하려는 목적
- 기존 분리선별기: 수퍼빈 등은 배출 종류가 정해진 자판기 옆에 설치하거나, 일회용 음식포장용기(PP) 등 종류 한정으로 재활용 여부를 판정하는 부분적 기능을 수행. 그러나 본 아이디어 제안에서는 1)재활용품 종류를 명확히 나눔(재활용품 여부 판별 포함) 2)재활용품 준비법 안내(우유곽 경우 세척이 필요하다는 안내교육) 3)이용자가 분리통에 직접 투입하도록 유도하므로 활용성이 더 높으며 클린하우스 도우미로 전문적 조언자 역할 수행이 가능. 이는 인공지능에만 의지하지 않고 분광기에 의한 스캔기능을 더하여 판정률이 더 높기 때문이며, 인공지능 기술은 기계학습 경험이 누적되면 판독률이 더 올라간다고 주장하나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수 년 간 인식이 불가할 수도 있음. 이런 이유로 물질 인식을 이중화 하는 것이 중요함
: 기존의 재활용품 처리 공정 중 클린하우스 → 선별시설→ 가공시설로 이동하는 두 동선을 클린하우스 → 가공시설로 단순화 할 수 있고, 배출 규모의 축소에 따라 가공시설 또한 소규모 업체에 의한 대응이 가능하여 ESG 상생 협력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 수 있음.
⦁ 제품 및 서비스의 창의성, 경쟁력, 경쟁우위 요소, 독창적인 기술, 서비스
- 수거 단계에서 재활용 선별 공장을 거치지 않게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공공 단계에서 비용을 일부 부담하게 함으로서 민간 업자에게만 수거/비수거 대량 선별과 처리 과정의 매입단가 변동에 따른 비용 리스크를 줄임
- 선별 단계에서 세심한 분류작업을 함으로서 가공 업체가 입수하게 될 재활용품 품질의 향상을 도모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 선별장비가 가동되면 무분별한 분리배출 문제로 실시했던 제주도의 요일별 배출제를 시행하지 않아도 되며 클린하우스의 종류별 재활용품 수거 박스 만통(꽉 참) 을 인지하는 장치가 추가로 부착된다면 수거/가공 업체가 수시로 수거할 수 있으므로 제주도민의 불편 또한 해소
- 경쟁력을 언급하기 위해서는 비교대상이 존재해야 하며 제안 아이디어의 비교 대상은 기존의 수거 분류 방식임.
- 기존의 수거 분류 방식은 클린하우스에서 기본적인 분류를 한 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입 소각 또는 선별공장에 보낸 후 분류선별 및 재활용(또는 선별과정 후 일부 폐기)방식인데, 대규모 장치 시설 필요, 수거 후 이동 동선의 다수 필요에 따른 수송 에너지 소모와 같음
- 반면 제안 아이디어를 적용하게 된다면 분류선별을 이용자 이용자에 대해 재활용품 처리방법을 교육할 수 있으므로 재활용품을 세심하게 처리할 수 있고 높은 품질을 유지하여 가공 단계에서도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음.
- 본 제안 아이디어의 구현을 위해 두 가지의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인공지능과 소형 분광기 기술임
- 인공지능 기술: 재활용품 분류 단계에서 분류장치에 투입되는 재활용품의 이미지와 학습된 데이터를 비교하여 이용자에게 해당 투입품이 어떤 재질에 속하는지, 재활용 처리 전 가공방법은 어떠한지를 안내하는 기술
- 소형 분광기 기술: 인공지능으로 모든 재활용품에 대한 분류가 가능한 것은 아니며 재질이 복합적이거나 정체를 알기 힘든 투입물에 대해서는 소형 분광기를 이용하여 재질을 스캔하는 기술. 이 기술에 사용되는 ‘분광기’는 대형 분류 선별 장치에 쓰이는 고가 초고속 처리장비에도 적용되고 있으나, 본 제안 아이디어는 저가의 소형 분광기를 장비에 고정시킨 후 사용하자는 제안임.
[4]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 및 시장성
4-1] 결과물 활용의 타켓층
- 제품의 구매층은 재활용품을 처리할 책임이 있는 제주도의 지자체
- 제품 사용층은 클린하우스를 이용하는 동네 주민과 관광객
- 제주도민은 육지인들에 비해 지역 쓰레기 문제에서 많은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민감도가 더 높기는 하지만 재활용 분리수거는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며 이미 국내 사용자들은 분리수거 경험이 있으므로 전국 확대 가능.
- 재활용 처리 가치 사슬에 포함 모든 기업. 만약 수거 업체가 장비에 투자한 후 재활용품 입수를 독점화 하겠다고 하여도 투자비를 회수할 때 까지는 독점사용을 허가해도 공공 이익이 클 것임
4-2] 결과물 구현에 대한 시나리오
⦁아이디어 결과물의 구현,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 작성
-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동형 재활용품 분류기를 제주 전역의 클린하우스와 관광객 다중 이용 시설에 대량 설치
- 주민 또는 관광객으로 이루어진 이용객들에 의해 분리수거가 다양한 장소에서 소규모로 연속 운영
- 분리수거 결과 재활용이 가능한 수거품들은 지역내 소규모 가공업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수거
- 재활용이 불가능한 수거품 경우 다시 매립 또는 소각용으로 나누되, 소각용품은 대규모 소각장이 아닌 초소형 고초온 소각로를 클린하우스 인근에 설치하여 즉시 소각하며 초고온 기술로 다이옥신 배출을 막음
4-3] 실현가능성
- 본 제안 아이디어의 구성을 위해 구현해야 하는 주요 기술은 1>‘인공지능에 의한 재활용품 분류’ 2>’분류된 이미지에 기초한 컨베이어 벨트 구동 기술’ 과, 인공지능 화상 처리에 의한 분류에 실패했을 경우 해당 물질을 분광기에 의해 분석해야 하며 이는 3>분광기 세팅 기술(수광부 설계) 4>분광기 처리 결과의 인공지능 학습에 의한 투입 물질 식별 등임
- 이 중 인공지능에 의한 이미지 처리 기술인 1번과 2번의 경우 재활용품 데이터의 기계 학습으로 구현 가능하며 보편화 된 기술임
- 3번과 4번 기술 경우 소형 (Handy) 분광기를 고정형으로 설치한 후 가시광선 또는 레이저 발광체에 반사된 빛을 수광부에 입력하며 그 결과를 가지고 어떠한 물질인지 학습하게 하는 노하우가 필요하여 1, 2번 경우에 비하면 구현이 어려운 편이고, 광학 전문가가 필요. 다만 세팅 완료 후 투입물질을 다양하게 변화하며 학습시키는 과정은 1번, 2번 기술과 유사하여 세팅 시간은 비슷할 것
- 위와 같이 상용 구현을 위한 난이도는 분광기 세팅 이외에는 보편화 된 기술이므로 구현이 어렵지 않고, 대용량 초고속 처리기가 아닌 저속 분산 처리기술의 제안 이유는 저렴한 재활용품 분류기를 지역에 다수 배치하자는 목적이므로 기술적 난이도가 실현 가능성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지역에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할 때의 예산이 중요할 것.
- 대형 고속 분류기에 비하면 제작이 간단하며 이에 따라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음
[5] 아이디어 실현에 따른 파급효과
본 제안 아이디어 결과물에 의해 제주도 전역에 배치된 클린하우스의 분리 수거 능력이 향상될 경우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발생
- 분리수거에 대한 건별(용품별) 안내가 가능하므로 클린하우스 도우미의 수고가 감소. 특히 대부분 어르신의 일자리로 운영되나 혹서 혹한기에는 건강상 이유가 발생하는데 재활용품 분류기로 분류작업을 전담하게 되면 도우미의 업무 난이도가 내려감
- 분리수거품의 품질이 향상되어 수거업체가 추가 처리 없이 가공 프로세스에 투입 가능하며 이는 업사이클링 품질의 향상으로 이어짐
- 분리배출품질로 인한 요일별 분류제가 필요 없으므로 주민 편익이 향상
- 대형 분류 시설을 지역(동/리 레벨)으로 분산시킴으로 인한 지역별 책임 운영 가능 및 비선호 시설 자체를 두지 않아도 됨
- 분리수거 효율이 향상되면 소각/매립 처리할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며 궁극적으로 제주도가 겪고 있는 생활 쓰레기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됨
- 가공업체가 클린하우스(가 배치된 마을) 에 재활용품 구매비를 지불하는 방향으로 유도하여 마을 재정에 도움
첨부: 경진대회_신청서류(MCC_재활용분류)_20210914.pdf
공감완료
*소* 2021-09-17